
1967년부터 이어져온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색바랜 간판, 입구 옆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가 간편합니다.
또렷하게 새겨진 매장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어머니라는 따뜻한 이름이 매장 앞을 지나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네요.
유리창에는 수많은 블루리본이 붙어있어 기대가 커집니다.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연도별로 빼곡하게 붙어있다.
블루리본 서베이:한국의 대표적인 맛집 평가/인증서로, 매년 선정된 좋은 식당에 푸른 리본 스티커를 수여합니다.
이 매장은 10년이상 꾸준히 블루리본에 선정된 명성 있는 맛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문식당, 외식업, 식신맛집 인증스티커도 붙어있네요.

메뉴판은 심플한 디자인의 검은색 나무판에 적혀있네요.
해장국은 1만4천원 국밥류 치고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육회비빔밥을 시키시면 해장국이 작은 그릇에 나오지만 오늘은 뜨끈한 해장국 한그릇을 먹고싶은 날이라서
해장국을 주문해봤습니다.

반찬은 평범하게 김치, 무생채, 다진고추, 조개젓이 나왔습니다.
배추김치 무생채는 국밥과 아주 잘 어울리는 누가먹어도 맛있는 맛
다진고추는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별첨인듯 하네요
조개젓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리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한 맛에 무한리필 가능!

후추 소금 고춧가루들도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해장국
따끈한 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긴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넉넉하게 들어간 내장과 시래기, 선지, 부드러운 다진고기가 한데 어우려져 진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맑고 개운한 국물 위에는 매콤한 다대기 양념이 올려져 있어 취향에 따라 풀어 얼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 숟가락 떠먹으면 깊고 구수한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우네요, 전날 속풀이로 또는 든든한 점심 한 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평점 : 2.9/5.0
음식의 양도 1인분기준 적당한 편이고 식당의 위생도 청결했습니다. 하지만 국밥이라는 카테고리에 비해 가격대가 높고 국물과 선지에서 돼지 냄새가 약간 많이 나는편입니다. 육회비빔밥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재방문 할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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